6일차 - nasche market, 빈 국제공항
오지 않을 것 같았던, 아니 오지 말라고 하고 싶은 빈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.사실 집에 혼자 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빨리 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, 멀지 않은 미래에 아내와 그리고 선물이와 같이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빈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아가고 싶어서 체크아웃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각일지 모를 오전 10시에 에어 비앤비 호스트와 작별인사를 했다.대학생이었던, 질문에 굉장히 빠른 영어로 답변을 해줘 식은땀을 나게 했던, 그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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